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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추리 키우기 시작

놀맘 2023. 4. 18. 16:24

 
부화한 지 2일이 지난 메추리를
집으로 데리고 왔다.

지난해 봄 병아리를 키웠던 경험을 되살려
급한 대로 작은 상자에 공기구멍을 뚫고
백열전등으로 온도를 맞추어 주었다.

아리들은 부화하고 한 달 정도
온도만 잘 맞추어 주어도 잘 자란다.

엄지손가락만 한 4마리의 메추리가
서로 꼭 붙어서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.


미니 메추리는 킹퀘일이라는 종이고
냄새나 소음이 적어
많이 키운다고한다.

하지만
병아리를 키웠던 우리들에게 메추리는
병아리에 비하면 사실 존재감이 거의 없을 정도
냄새나 소음이 없다.(아직은^^;;)

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
외부로 체험도 많이 가지만
직접 키우고 관찰할 수 있도록
기회가 될 때마다 작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다.
 
일기를 쓸 때
평일에는 사실 글감이 많지 않다.
일상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들을 적는 것 보다
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
눈에 보이는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쉽게 생각한다.

평소 30분은 붙잡고 있어야할 일기를
순식간에 해치우고
몇번이고 다시 읽어 보기까지 한다.

 
 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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